제품 리뷰

LG 톤프리 사용후기 (lg전자무선이어폰)

세민 2021. 5. 16. 01:03

모델명 : HBS-TFN4 (화이트)
구매한 곳 : 쿠팡
케이스 : 솔리드 클리어 톤프리 케이스

톤 프리 = 마카롱 디자인+아담한 크기

에어팟 프로는 너무 비싸고 갤럭시 버즈는 통화품질이 안 좋다고 하여 두 가지 단점을 모두 보완할 수 있는 톤 프리를 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끔 페어링이 끊기는 거 말고는 너무 좋다.

이제 LG톤프리를 분석해보겠다.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이어버드가 가지런히 놓여있다. 안에 자석이 있어서 이어버드를 케이스에 가까이 대면 찰싹 달라붙는다.

상위 모델에는 안쪽에 UV로 살균 기능도 있다고 하는데 나는 굳이 필요성을 못 느껴서 없는 모델로 구매했다.

충전독이 콤팩트하고 이어버드도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

케이스에 키링을 달아서 가방에 달고 다니면 잃어버릴 걱정도 없고 패션 액세서리로 활용도 가능하다.

가격대는 2021년 5월 9일 기준 8만 원대 가격으로 구매했다. 에어팟 2세대나 버즈 플러스에 비교해도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금액이다. 쿠팡에서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 변동이 있으니 1~2주 정도 지켜보고 제일 쌀 때 사는 것을 추천한다.

음질 :
전에 썼던 qcyt10과 비교해봐도 음질이 정말 좋다.
meridian이라는 음향 회사와 협업을 했다고 하는데 음질은 진짜 그냥 일반 유선 이어폰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

착용감 :
착용감도 귀에 이압감이 qcy제품보다 덜 했다. 당연히 오래 끼고 있으면 어느 정도 아픈 건 감수해야 한다.
그래도 이 정도면 정말 착용감이 좋다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통화품질 :
에어팟같이 콩나물 디자인으로 통화품질이 나쁘지 않다.

배터리:
음악감상 6시간
통화 5시간
충전케이스와 함께 사용시 최대 1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그냥 이동하거나 쉴 때 잠깐씩 듣는 편이어서 이 부분은 Pass~~

주변 소리 듣기 기능도 있는데 산책하다 찻길에서 쓰면 좋을듯하다.

근접센서가 있어 귀에서 이어폰을 빼면 음악이 자동으로 멈춘다.

이어버드에 터치 기능이 있어 휴대폰에 손을 대지 않고도 음악을 키고 끌 수 있다. 근데 터치가 좀 예민해서 자다가 돌아누우면 가끔 터치가 인식되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 치명적인 단점이 가끔 음악을 듣다가 끊김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최신인데 말이다..
사실 예전에 쓰던qcyt10에 비하면 끊김현상이 거의 없는편이지만 에어팟을 쓰는 친구는 끊김이 아예 없다고 해서 놀랐다..

지금은 바쁘기도 하고 끊김이 참을만해서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나중에 as 센터 한번 방문해봐야겠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가격대에 비해 품질은 대만족👍🏻👍🏻
버즈보다 좀 더 싸긴 하지만 같은 가격이어도 난 톤 프리를 샀을 것이다.

음질이나 착용감, 디작인은 갤럭시 버즈보다 앞선 거 같다.

남들이 쓰는 에어팟, 버즈 말고 혼자서만 특별해 보이는 게 써보고 싶다면 추천!

저가형 모델을 쓰다 고가 무선이어폰 입문자 들에게도 추천한다!


다음에는 기회가 되면 톤 프리 앱도 리뷰해볼게요!

내돈내산 톤프리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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