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

(2편) 이태원 가볼만한 곳/ 경리단길/ 수제피자/ 라틴 카페 /Itaewon 아노브 본점

세민 2023. 1. 22. 00:59

버스에서 내리면 주한미국 용산기지가 있고 조금 더 걸어가면 경리단길이 보입니다.
미군기지와 대사관들이 있어서 그런지 외국분들이 많더라고요.

벽에 각 나라 언어로 된 인사말이 적혀있었습니다.
아마 저쪽이 국군재정관리단이었던 거 같아요.

경리단길의 역사

요약하자면 외국인들과 경리단길 주민들이 잘 어울려 살고 있다는 것 같네요. 여기서부터 걸어 올라갔는데 가다 보니 경사가 장난 아니더라고요ㅎㅎ

information
경사길

확실히 저희처럼 무계획으로 오시면 골목골목 있는 핫플들을 둘러보기 어렵더라고요. 경리단길 오시기 전에 여러 군데 서치하고 가고 싶은 곳 미리 정해서 오면 좋을 거 같네요.

latin america cafe

그렇게 걷고 또 걷다가 결국 쉬려고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일단 눈에 보이는 데로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이게 이태원바이브?

음료

레몬 진저? 음료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짜릿한 맛이었습니다. good

대사관들을 지나서 이태원 정상에 오르시면 공원이 있고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저희는 공원보다는 버스를 택했고 얼른 이태원 핫플 부근으로 넘어갔습니다.

이태원 골목

확실히 시내(?)로 오니 진짜 이태원을 온 느낌이었습니다. 먹을 것도 많고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니 금방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옐로 컨테이너

건물 색깔이 예뻐서 찍어봤는데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옷가게 같은데 예쁜 모자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패셔니스타 분들이 많을듯합니다.

아노브 이태원본점 (수제피자)

저녁으로는 수제피자를 먹었습니다. 5분 정도 웨이팅했고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확실히 수제라 피자는 맛있었습니다. 앞에 핫소스, 콘소메가루, 피클은 셀프였습니다.

성수랑 이태원을 당일치기 무계획으로 가봤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볼 것도 많았습니다.
특히 이국적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태원 강추합니다.

이태원 맛집 식당들은 웨이팅 있는 곳이 많아서
예약하거나 일찍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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